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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터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현지 셰프가 해주는 진짜 케밥 터키의 맛 케르반 고속터미널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을 찾아봤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밖에 나가지 않고 고터 안에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기저기 보다가 터키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상호명은 케르반이었다. 매장은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반짝이고 세련됐다. 식기들도 전부 신경 쓴 느낌이 나는 레스토랑이었다. 아무래도 고터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이었다. 물론 다른 터키음식전문점을 많이 가보지 않아.. 이게 비싼 가격인지도 사실 잘 비교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냥 평균적으로만 봤을 때 나오는 음식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긴 했다. 미니 피자처럼 생긴 피데와 케밥을 주문했다. 현지 터키 셰프님이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맛은 있으나 이국적인 맛은 조금도 나지 않.. 더보기
[관악구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아구찜에 고르곤졸라와 게장까지? 오인자 아구찜 관악구에 가면 항상 아구찜을 먹는다. 아구찜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관악구는 나름 아구찜 맛집이 많아 여기저기 찾아가보게 되는 것 같다. 이곳은 특이하게 아구찜을 주문하면 추가메뉴 2가지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3인을 주문했기 때문에 2가지 추가메뉴를 골랐다. 우리가 고른건 간장게장과 고르곤졸라피자! 간장게장이 먼저 나와서 가장 먼저 맛봤는데 살도 오동통하니 잘 올라와 있었고 간도 짜지 않고 딱 맞았다! 이후 나온 고르곤졸라 역시.. 부드럽고 맛있었다. 아니 아구찜 전문점인데 사이드메뉴들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 모든 메뉴가 자신있기 때문에 아구찜에 다른 메뉴들이 기본으로 추가되는 건가 보다. 굉장히 특이한 조합이긴 하지만 전부 다 맛있으니 그저 기분좋게 먹을 수 밖에. 이후 나온 메..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배부른데 맛있고 맛있어서 배부른 백현동 미미카츠 오랜만에 백현동 카페거리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카페거리까지 걸어가며 다양한 음식점을 찾아봤는데 일행들이 다 만족하는 음식점이 나오지 않아 한참 고민해야 했다. 카페거리에 도착하기 직전까지도 음식점 선택을 못하다가 미미카츠 간판에 불이 켜져있는 걸 보고 오, 여기다 싶어 들어갔다. 이렇게나 쉽게 결정할거였으면서 다들 왜이리 헤맸나 모르겠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 맛집일 때의 그 기분이란..! 고기로 가득찬 음식을 받아들고 내적 환호를 내뱉었다.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도 한 가득 나온걸 보고 아, 이분 배운 분이구나 싶었다. 보기엔 고기가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나처럼 입이 작으면 먹기 힘든.. 그런 크기였다. 한번에 씹히지 않아 입가에 튀김을 잔뜩 묻히며 먹어야 했다. 배가 무척이나 고팠는데도 고기가 .. 더보기
[판교술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분위기 좋은 프라이빗 공간 판교 이자카야 청담이상 판교는 요일이 언제가 됐든 저녁이면 술집에 사람들이 가득 가득하다. 그래서 어느 술집을 갈지 미리 찾아볼 필요가 없다. 어차피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가보면 좋을 이 곳, 이자카야 주점인 청담이상 판교점이다. 프라이빗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 이 술집은 그 특유의 고풍스럽고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대전 지점 외에는 가보지 않아 나도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방문해보았다. 분위기는 대전점과 비슷했다. 인테리어도 청담이상 컨셉에 걸맞게 옛스러우면서도 세련되게 꾸며놓고 있었다. 오픈공간도 있고 룸공간도 있는데 언제나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시간 때를 잘 맞춰가야 할 것 같다. 안주도 매우 깔끔 서비스도 매우 깔끔하다. 다만 위치도 그렇고..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풍미 가득 육즙이 팡팡 터지는 숙성 생돼지 전문점 돈블랑 판교역 근처에 위치한 숙성 생돼지 전문점 돈블랑.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외부에서 보기에도 넓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넓었다. 코로나 여파 때문에 직원을 줄여서인지 좌석이 많이 비었는데도 사람을 다 받지 않고 조절하면서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문에 밖에서 꽤나 오래 웨이팅을 해야하긴 했지만 적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장님의 방침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어쨌든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니까. 서비스도 좋은데 맛 역시 좋았다. 숙성해서인지 그 풍미가 더 좋게 느껴졌다. 두꺼운 고기를 입에 한 입 물면 그 풍미가 입안을 가득 매웠다. 곁들여 먹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다. .. 더보기
[성남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치즈 가득 감칠맛 가득 야탑 일미리 금계찜닭 엄마와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일미리 금계찜닭을 발견했다. 난 처음 보는 찜닭집이었는데 엄마는 드라마에서 봤다고 했다. 이게 매체의 힘인가 보다. 고민없이 들어갔다. 치즈 들어있는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메뉴판 가장 처음에 있는 구름치즈찜닭을 주문했다. 메뉴판 맨 앞에 있는걸 보니 믿음이 갔다. 아무래도 가장 자신있는 메뉴를 앞에 놓는 편이니! 잠시 후 주문한 치즈찜닭이 나왔다..! 비주얼부터 훌륭했다. 치즈로 도배되어 있다. 보통 치즈로 도배되어 있으면 밑에 이상한(?) 재료들로 양만 많게 해놓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내용물 자체가 매우 알찼다. 닭과 만두, 각종 떡과 야채, 그리고 당면까지. 하나도 버릴거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계란밥에 소스 부어 먹으니 그것도 감칠맛 가득 맛있었다.. 더보기
[모란술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언제 가도 평균이상은 하는 백종원의 한신포차 백종원 아저씨가 오픈한 수많은 가게들 중 한군데도 안가본 대한민국인이.. 있을까? 나역시도 여러 가게들을 가봤는데 대부분이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다. 한신포차 역시 그러했는데 백종원 아저씨 매장의 특징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만큼 적당히 한잔하고 가기 좋은 그런 곳이었다. 너무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곳이라 2차, 3차 정도로 괜찮은 곳이다. 한신포차 모란점 1층은 좌석이 많지 않았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방문하기엔 적합하지 않았는데 반대로 소수의 인원이 가볍게 담소를 나누기엔 좋을 것 같았다. 수용인원이 적어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 가능한 것 같다. 위층에 넓은 공간도 있으니 회식을 하고 싶다면 그쪽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 총평.. 더보기
[대전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깔끔한 일본식 가정식을 원한다면 봉명동 모쿠요비 대전 봉명동 매드블럭 건물엔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다. 비싼 부지다 보니 각종 매장들이 꽤나 자주 바뀌는 편인데 이 곳 모쿠요비는 한자리를 잘 유지하고 있는 식당이다. 모쿠요비에선 덮밥 한상을 내어준다. 일본식 한상인데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많이 변형되었다. 친구는 연어한상을, 나는 스테이크한상을 주문해서 먹었다. 말은 한상이지만 실상은 그냥 덮밥 메인 외엔 더 나오고 하는 건 없다. 그 전에 갔을 땐 이것보다는 뭔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긴 한데. 원래 이랬나 변한건가. 기억이 안난다. 개인적으론 밑반찬이 많은 밥상을 선호하는데 이렇게 메인음식 딱 하나만 있고 다른 먹을게 없는 경우 간이 조금은 센 음식을 고르는 편이다. 그리고 스테이크한상은 내 입맛에 딱 적중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긴 하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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