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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맛집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웨이팅 없인 발도 못디디는 중식의 명가 신승반점 현대백화점판교에 원탑 식당을 꼽으라면 단연 중화요리 전문점 '신승반점'이 아닐까 싶다. 점심시간이든 아니든 웨이팅 없는 날을 거의 찾아본 적이 없다. 길게 늘어선 줄이 이 곳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보통 인기 많고 순환 빠른 집은 메뉴가 적기 마련인데 이 곳은 온갖 중화요리가 다 있는 느낌이었다. 원하는 걸 아무거나 말해도 웬만한 건 다 있는, 어마어마한 메뉴판이다. 다만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메뉴 선정을 신중하게 해야 했다. 보통 메인 메뉴 하나씩에 탕수육을 하나 시키는 편인데 여기는 세트 메뉴도 없고 탕수육도 작은게 없어 아쉽게도 주문하지 못했다. 탕수육은 못시켜도 군만두는 먹어야지..! 해산물짬뽕과 군만두로 나의 점심이 시작되었다. 워낙 인기가 많아 무슨 맛일지 궁금했는데 음.. ..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반미의 정석 베트남 음식 전문점 마마문스(MAMA MOON'S) 판교 맛집으로 유명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마마문스(MAMA MOON'S). 이번에야 알게 돼서 가보기로 했다. 라 스트릿트 거리에 있어 슬슬 걸어가 보았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잠시 기다렸다. 앞에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편하게 메뉴 정하면서 기다렸다. 내부는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좌석배치가 약간 독특하게 되어 있었던게 특이점이긴 했다. 단체 손님이 많은가.. 아니면 원래 이렇지 않은데 오늘따라 단체가 와서 이렇게 바꾼건가. 뭐 알 순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 줄줄이 있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또 하나 특이했던 점은 라이스페이퍼를 찬물에 담근다는 것..! 분짜를 주문했는데 라이스페이퍼는 바로 나오고 분짜는 한참 후에..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배부른데 맛있고 맛있어서 배부른 백현동 미미카츠 오랜만에 백현동 카페거리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카페거리까지 걸어가며 다양한 음식점을 찾아봤는데 일행들이 다 만족하는 음식점이 나오지 않아 한참 고민해야 했다. 카페거리에 도착하기 직전까지도 음식점 선택을 못하다가 미미카츠 간판에 불이 켜져있는 걸 보고 오, 여기다 싶어 들어갔다. 이렇게나 쉽게 결정할거였으면서 다들 왜이리 헤맸나 모르겠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 맛집일 때의 그 기분이란..! 고기로 가득찬 음식을 받아들고 내적 환호를 내뱉었다.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도 한 가득 나온걸 보고 아, 이분 배운 분이구나 싶었다. 보기엔 고기가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나처럼 입이 작으면 먹기 힘든.. 그런 크기였다. 한번에 씹히지 않아 입가에 튀김을 잔뜩 묻히며 먹어야 했다. 배가 무척이나 고팠는데도 고기가 ..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풍미 가득 육즙이 팡팡 터지는 숙성 생돼지 전문점 돈블랑 판교역 근처에 위치한 숙성 생돼지 전문점 돈블랑.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외부에서 보기에도 넓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넓었다. 코로나 여파 때문에 직원을 줄여서인지 좌석이 많이 비었는데도 사람을 다 받지 않고 조절하면서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문에 밖에서 꽤나 오래 웨이팅을 해야하긴 했지만 적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장님의 방침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어쨌든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니까. 서비스도 좋은데 맛 역시 좋았다. 숙성해서인지 그 풍미가 더 좋게 느껴졌다. 두꺼운 고기를 입에 한 입 물면 그 풍미가 입안을 가득 매웠다. 곁들여 먹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다. ..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제철 야채 가득한 신선한 샐러드 샐러드카페 파라 기존에 가던 샐러드집들에 어느덧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샐러드가게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었다. 검색 중 자주 다니던 판교 맛집거리에 샐러드매장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그렇게 자주 걷는데도 위를 올려다보지 않아서인지.. 지금까지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샐러드카페 파라는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건물에 들어서니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매장이 나왔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지, 입소문이 나지 않은건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샐러드가 나오길 기다렸다. 나는 버터로 새우와 문어를 익혔다는 사랑해 바다 샐러드를 주문해서 먹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맛은 있는데 양은 적었다.. 음 그랬다. 가격도 그리 저렴하지 않은데 기본으로 들어가는 재료가 적어 식감이 좀 아쉬웠다. ..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회 두께에 치이고 가는 초밥 맛집 도원참치 점심 먹으러 가던 중 사거리에서 리플렛 한 장을 받았다 예전부터 몇 번 받았었는데 그닥 끌리지 않아 가지 않았던.. 오늘은 왜인지 초밥이 먹고 싶어 들러보자 한 그 곳 골드타워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부터 뭔가 으리으리한..? 손님접대 할 때나 올 법한 분위기가 풍겼다 안으로 들어가니 오픈주방이 먼저 우리를 맞이했다 여기만 이렇게 오픈되어 있고 나머지는 거의 룸 형태였다 개인룸이 있어서 정말 손님 모셔오기 좋을만한 분위기였다 문제는.. 뿌리는 리플렛에 비해 손님 응대할 준비가 되지 않은 듯 했다 너무 바빠서 딱 봐도 정신이 없어 보였다 우리께 제대로 주문이 들어갔나 걱정될 무렵에서야 겨우 초밥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초밥을 받자마자 여긴 이정도 기다릴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사진 상에는 잘 보이..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다양한 아시아음식이 먹고 싶다면? 판교 생어거스틴 외국요리가 먹고 싶다던 지인 으잉 한식 빼면 다 외국요리 아니냐구요~ 편하게 마음껏 고르라고 아브뉴프랑판교에 있는 아시아음식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찾았다. 나 역시 굉장히 오랜만에 가는 곳이었는데.. 와.. 가격 왜이렇게 올랐지 쉽게 손 댈 수 있는 음식이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음식 종류가 정말 많아졌다는 것! 물론 나는 정말 예전에 가봤던거라 내 기억이 정확한지도 잘 모르겠다. 그렇게 열심히 고민한 끝에 쌀국수와 나시고랭, 고기 덮밥을 주문했다. 나시고랭은 그동안 먹어본 나시고랭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쌀국수도 양이 많고 맛도 있어서 후루룩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저 덮밥이었는데.. 저게 이 중에서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 참담히, 무참하게, 매우 실패했다. 어쩜 저렇게 맹맛인지. 결..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고기보다 아이스크림? 판교 아브뉴프랑 고반식당 생고기 두루치기를 먹으러 판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고반식당에 갔다 점심에만 가봐서 고기가 유명한지 몰랐는데 이 완벽한 한 점을 위한 가이드를 보니.. 저녁 때 꼭 와봐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두루치기 나오기 전 밑반찬부터 나왔다 이후에 나온 두루치기 3인분 음 음 이게 뭐지.. 순간 이게 두루치기가 맞는지 의심했다 내가 알던 두루치기의 비주얼에서 약간 벗어나는.. 그렇다고 맛이 막 없지는 않았는데 양도 상당히 부족했고 뭔가 음 그랬다 양이 부족할거란걸 아는지 라면사리를 함께 주시는데 소스를 추가로 주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센 간도 아닌 곳에 끓이는 거라 맹맛에 가까운 맛이었다 배는 고픈데 사리를 남기고 올 정도의 맛이었달까..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입구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담아 먹었는데 오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