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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저녁

[성남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겉바속촉의 정석, 식기도 예쁜 돈카츠 전문점 부타이 3막 현대백화점판교 지하1층엔 맛있는 먹거리들이 한가득 있다. 자주 오다보니 사람 많은 집과 적은 집이 확연하게 보이는데 이곳 부타이는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평소엔 일행들과 같이 오는 편인데 이번엔 혼자 방문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 테이블만 봤었는데 안쪽에 이렇게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있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사람이 많아 꽤나 기다린 후에야 음식을 받아볼 수 있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로스카츠정식! 한동 등심으로 만들어진 돈카츠다. 군침 흘리며 한 입 물었다. 육즙이 한가득 입 안을 채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이래서 사람이 많나보다. 하지만 저 비계 부분들은.. 너무 심하게 느끼했다. 내가 비계를 싫어해서 더 거북했던 것 같기는 ..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고기보다 아이스크림? 판교 아브뉴프랑 고반식당 생고기 두루치기를 먹으러 판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고반식당에 갔다 점심에만 가봐서 고기가 유명한지 몰랐는데 이 완벽한 한 점을 위한 가이드를 보니.. 저녁 때 꼭 와봐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두루치기 나오기 전 밑반찬부터 나왔다 이후에 나온 두루치기 3인분 음 음 이게 뭐지.. 순간 이게 두루치기가 맞는지 의심했다 내가 알던 두루치기의 비주얼에서 약간 벗어나는.. 그렇다고 맛이 막 없지는 않았는데 양도 상당히 부족했고 뭔가 음 그랬다 양이 부족할거란걸 아는지 라면사리를 함께 주시는데 소스를 추가로 주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센 간도 아닌 곳에 끓이는 거라 맹맛에 가까운 맛이었다 배는 고픈데 사리를 남기고 올 정도의 맛이었달까..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입구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담아 먹었는데 오잉 ..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저렴하게 즐기는 오마카세 런치 오사이초밥 저렴한 오마카세가 있다고 하여 점심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늘 예약이 차있는 편이기 때문에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놔야 한다. 평일 런치는 19,000원 준비된 초밥을 다 먹은 후 원하는 초밥을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초밥을 만드신 후 차례대로 만든 초밥을 나눠주시는 셰프님 배도 고프고 맛있어보여 빨리 빨리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뿐..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있는지.. 살이 아주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고 간도 딱 맞았다 주변에 같이 간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추가로 왕새우튀김도 주문했는데 갓 튀겨 나온데다가 반죽도 환상이라 진짜 맛있게 먹었다. 한 입 먹자마자 음~ 이란 소리가 그냥 나왔다. 단 하나의 단점이었다면.. 왜 다 먹었는데 배가 고픈 것일까...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분짜가 진짜 정말 일품인!! 판교 반포식스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어 찾아간 판교 반포식스 판교미래에셋센터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이 수많은 메뉴 중 무엇을 먹어야 하나.. 메뉴가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이다 베트남 음식의 기본 중의 기본인 쌀국수와 팟타이 그리고 나시고랭과 분짜까지 여러 명이 가서 다양하게 주문했다 나머지 음식들은 그냥 저냥 다른 곳 베트남 음식점들과 비슷한 정도의 맛이었는데 분짜 하나만큼은.. 그 동안 먹어본 분짜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저 새콤달콤의 밸런스가 와 정말이지.. 또 먹고 싶다 분짜를 처음 먹어보는 동행이 있었는데 처음엔 경계하면서 먹더니 나중엔 저 분짜 국물까지 마셨다 어..아?(ㅋㅋ) 그 정도로 맛있었으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한다 다음에 분짜 먹으러 또 와야겠다 ★ 총평 ★ - 4.5/5, 바닥..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산 솔직 리뷰! 진짜 이태리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백현동 카페문화거리 파파라구 요즘 백현동 카페문화거리에 점심을 먹으러 자주 간다. 거의 식당을 하나씩 탐방하는 느낌으로 다니고 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엄청난 별점을 기록하는 이탈리아 음식점 파파라구! 살짝 웨이팅을 한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부터 정성 한가득이다. 모든걸 다 예쁜 그림으로 그려놨다. 대표음식인 라구 라자냐를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점심으로 먹기에는.. 양이 적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시그니처 메뉴인 써니피자와 라구 파스타를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 메뉴 등장! 사람이 많아 시간이 꽤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걱정한 것보단 빨리 나왔다. 드디어 한 입! 첫 입 먹었을 때부터 아, 현지화를 많이 하지 않은 이태리 음식이구나,가 느껴졌다. 그리고.. 내 입엔 그렇게까지 맞지는 않았다. 먹으면 먹을 수록 너무 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