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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판교맛집] 먹으면 누구나 반할 수 밖에 없는 영심이 떡볶이&김밥 점심에 가끔 분식집을 찾곤 한다. 분식집에 갈 땐 거의 이 곳 영심이 떡볶이&김밥으로 온다. 분식집치고는 메뉴가 단촐한 편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곳이다. 인기가 많아 조금만 늦게 가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 이날은 분식의 대표 메뉴들 전부 시켰다. 김밥, 튀김, 떡볶이, 사진엔 없지만 순대까지. 여긴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오래된 느낌이 전혀없고 갓 한 것 같은 맛이 바로 느껴져서 좋다. 이 식당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야채튀김! 바삭한 식감도 예술이고 야채들의 조화가 환상이다. ★ 총평 ★ - 지야 : 4.5/5, 지금까지 가 본 분식집 중에 단연 최고! - 동행 : 5.0/5,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곳들과 확실히 다르다. http://naver.me/FiLOIegi 영심이떡볶이.. 더보기
[석촌맛집] 푸짐하고 담백한 맛의 향연~ 석촌 수제버거집 그릴210버거 애기 키우는 언니가 몇 달 전부터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며 오늘 꼭 수제버거를 먹어야겠다고 했다. 애기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게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서 굉장히 곤욕이라는 하소연도 했다. 곧장 근처의 수제버거집을 찾아봤다. 석촌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제버거집이 있었다. 그릴210버거이다. 영업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그래도 막 늦은 시간은 아니었던 터라 안심하고 들어갔다. 분명 버거집인데.. 온갖 음료를 다 팔고 있었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카페로도 많이 올 것 같다. 주문하는 곳의 대각선에 버거 만드는 주방이 따로 있었다. 통유리라 내부는 보이는데 문으로 막혀있어서 냄새가 밖으로까지 빠져 나오진 않았다. 덕분에 우리는 쾌청(?)한 공기를 마시며 이야기를.. 더보기
[석촌카페] 석촌역에서 도보로 가기 좋은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락온 석촌역에서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나는 8호선 라인, 언니는 9호선 라인이라 교차점인 석촌역에서 만났다. 요즘 다리가 안좋다고 해서 역 출구 근처의 괜찮은 카페를 찾아봤는데 1번 출구에서 나오니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가 보여서 곧장 들어갔다. 카페 락온은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안이 잘 보였다. 친구들 만나기에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사이드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메뉴도 정말 저렴하다. 요즘 이 가격의 카페 찾기 쉽지 않은데.. 거리도 가까운데 가격까지 참 착하다. 둘 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논카페인의 음료를 주문했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도 아니라 소소한 대화나누기에 굿이었다. ★ 총평 ★ - 지야 : 4.0/5, 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평.. 더보기
[판교맛집] 속초에서만 먹던 닭강정을 판교에서도! 팝업스토에서 발견한 만석닭강정 현대백화점 판교로 밀키트 사러 갔다온다던 동료들이 뜬금없이 닭강정을 사왔다. 강원도 속초에서 엄청 유명한 닭강정인데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로 팔고 있다고 했다. 저번에도 한 번 열렸었는데 능그적거리다 못먹고 이번엔 보이자마자 사왔다고. 보통맛과 핫끈한맛 두 박스를 가지고 왔다. 난 개인적으로 보통맛이 더 맛있었다. 핫끈한맛은 살짝 매콤한 정도? 엄청 매운건 아니다. 둘 다 엄청 바삭거리고 속은 부드럽다. 겉바속촉! 하지만 음.. 나는 그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닭강정 유명한 동인천에서 산게 4년, 대전에서 유명한 만년닭강정을 먹은게 2년. 이미 맛있는 닭강정을 질리도록 먹어서일까. 맛이 없진 않지만 그냥 딱 먹기 좋은! 정도의 맛이었다. 만석닭강정 (mansuk.kr) 만석닭강정 www.mansuk.kr 대.. 더보기
[판교카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훌륭한 맛까지 겸비한 아브뉴프랑 커피미학 아브뉴프랑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이 곳은 그중에서도 유명한! 카페이자 찻집이다. 이름은 '커피미학'으로 한자로 쓰여져있다. 커피종류도, 차 종류도 정말 많아서 다양하게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잔도 개성없이 다 똑같은 거에 주는 게 아니라 준비하는 사람 입맛대로 다양하게 준비해주셨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마시는 재미는 더 쏠쏠했다. 단체로 가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으나 분위기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아서 다음에 꼭 다시 가야겠다 싶은 곳이다. ★ 총평 ★ - 지야 : 4.5/5, 이렇게 맛있는 차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 동행들 : 4.5/5, 따뜻한 음료는 전부 다 맛있었고 찬 음료는 그냥 그랬다. http://naver.me/GAi6INu6 커피미학 판교점 : 네이버 방문자.. 더보기
[성남맛집] 식감 좋은 밑반찬이 한가득! 풍성하게 즐기는 제주토종흑돼지 갈비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 어느 갈비집을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할 만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 곳으로 향했다. 간판은 찍지 못했는데 상호명은 제주토종흑돼지이다. 갈비와 삼겹살이 주 종목이다. 식당은 좌식 입식 모두 있고 이렇게 반으로 딱 나뉘어져 있었다. 갈비 2인분을 시켰다. 큼지막한 갈비가 나왔다. 이후 밑반찬도 나왔다. 와 끊임없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식감 좋은 반찬들이 많아서 갈비 먹기 전부터 신나 있었다. 특히나 저 게장!! 이 식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한다. 다 맛있긴한데 가장 맛있었던 반찬은 게장과 과일(?)쌈! 배 사과 당근 오이를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서 월남쌈 소스에 찍어먹는건데 고기 먹고 먹으면 상큼해서 단짠단짠이 아주 환상궁합이었다! 고기도 거의 구워주셨다. 반찬 계속 .. 더보기
[판교술집] 무한리필 홍합탕이 기다리고 있는 유스페이스 을지로왕노가리 판교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2차를 가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유스페이스까지 갔다. 역 근처엔 사람이 너무 상당히 심하게 많다. 유스페이스 돌아다니다가 넓은 공간의 술집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다들 배는 어느 정도 부른 상태라 홍합탕에 먹태 시켰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특히 홍합탕. 4인 기준으로 무한리필이 가능한데 양도 많아서 정말 푸짐하게 먹었다. 다들 배부르다면서 계속 먹었다.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닌데 무한리필이라고 하니 왠지 한번 더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국물이 약간 싱거워서 청양고추를 받아서 국물이랑 먹태 소스에 넣어 먹었다. 넣은게 훨씬 나았다. ★ 총평 ★ - 지야 : 3.5/5, 동네가 동네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긴 하다. - 동행들 : 3.5.. 더보기
[판교맛집] 급냉 삼겹살 전문점, 판교역에서 가까운 일로집 회사 동료들과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하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는게 이 동네 퇴근시간이면 어느 식당이나 다 꽉 차 있어서 그냥 비어있는 곳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예약도 당연히 안받아준다. 하지만 한번쯤 의심해봤어야 했으니.. 웨이팅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 왜일까나 일단 테이블 셋팅. 무난무난한 시작이었는데 고기 구우면서 함께 먹으니 뭔가 전체적으로 밍밍한게 그닥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고기 굽는 것도 따로 전용 불판이 있는게 아니라 가스버너에 판 하나 올려주는거라 넷이 먹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 굽는 속도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 이럴거면 굳이 왜 밖에서 먹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나중에 시킨 소막창은 맛있었다. 비록 시간이 꽤나 지체돼서 나왔으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