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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맛집] 식감 좋은 밑반찬이 한가득! 풍성하게 즐기는 제주토종흑돼지 갈비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 어느 갈비집을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할 만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 곳으로 향했다. 간판은 찍지 못했는데 상호명은 제주토종흑돼지이다. 갈비와 삼겹살이 주 종목이다. 식당은 좌식 입식 모두 있고 이렇게 반으로 딱 나뉘어져 있었다. 갈비 2인분을 시켰다. 큼지막한 갈비가 나왔다. 이후 밑반찬도 나왔다. 와 끊임없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식감 좋은 반찬들이 많아서 갈비 먹기 전부터 신나 있었다. 특히나 저 게장!! 이 식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한다. 다 맛있긴한데 가장 맛있었던 반찬은 게장과 과일(?)쌈! 배 사과 당근 오이를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서 월남쌈 소스에 찍어먹는건데 고기 먹고 먹으면 상큼해서 단짠단짠이 아주 환상궁합이었다! 고기도 거의 구워주셨다. 반찬 계속 .. 더보기
[판교술집] 무한리필 홍합탕이 기다리고 있는 유스페이스 을지로왕노가리 판교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2차를 가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유스페이스까지 갔다. 역 근처엔 사람이 너무 상당히 심하게 많다. 유스페이스 돌아다니다가 넓은 공간의 술집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다들 배는 어느 정도 부른 상태라 홍합탕에 먹태 시켰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특히 홍합탕. 4인 기준으로 무한리필이 가능한데 양도 많아서 정말 푸짐하게 먹었다. 다들 배부르다면서 계속 먹었다.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닌데 무한리필이라고 하니 왠지 한번 더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국물이 약간 싱거워서 청양고추를 받아서 국물이랑 먹태 소스에 넣어 먹었다. 넣은게 훨씬 나았다. ★ 총평 ★ - 지야 : 3.5/5, 동네가 동네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긴 하다. - 동행들 : 3.5.. 더보기
[판교맛집] 급냉 삼겹살 전문점, 판교역에서 가까운 일로집 회사 동료들과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하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는게 이 동네 퇴근시간이면 어느 식당이나 다 꽉 차 있어서 그냥 비어있는 곳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예약도 당연히 안받아준다. 하지만 한번쯤 의심해봤어야 했으니.. 웨이팅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 왜일까나 일단 테이블 셋팅. 무난무난한 시작이었는데 고기 구우면서 함께 먹으니 뭔가 전체적으로 밍밍한게 그닥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고기 굽는 것도 따로 전용 불판이 있는게 아니라 가스버너에 판 하나 올려주는거라 넷이 먹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 굽는 속도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 이럴거면 굳이 왜 밖에서 먹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나중에 시킨 소막창은 맛있었다. 비록 시간이 꽤나 지체돼서 나왔으나.. 더보기
[대전맛집] 국물 리필 안되는 클라스! 고기로만 국물 내는 태평소국밥 대전 태평소국밥은 워낙 유명하다. 방송도 많이 탔고 입소문도 끊이지 않아서 대전에 오면 한번쯤 가봐야 하는 그런 장소가 되었다. 대전 살 때 집 바로 옆에 태평소국밥이 있었는데 항상 보면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하지만 난 잘 안갔다. 원래 집 앞 식당은 잘 안가게 되는 그런 심리가 있지 않나. 얼마 전 대전에 놀러가서야 오랜만에 국밥집에 들렀다. 다행히 식사시간보다 한 템포 빨리 가서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먼저 한우 육사시미를 시켰다. 항상 국밥만 먹었지 육사시미는 처음 먹어봤는데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부드럽고 진짜 맛있다! 이후 나온 국밥.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해장에 진짜 딱이다. 무도 많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딱보기엔 양이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결코 적지 .. 더보기
[대전술집] 트렌디한 분위기의 퓨전 한식펍, 전통주가 맞이해주는 갈마동 무야 색다른 술집을 찾다가 이 곳을 발견했다. 대전 갈마동에 있는 전통주 맛집 무야! 지하 1층에 위치한 곳으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은은한 홀로그램 느낌의 불빛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총 12가지의 전통주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가장 유명한 복순도가를 먹고 지란지교, 매실원주 순으로 먹었다. 다 맛있긴한데.. 셋 다 다 단 것만 시켜서 마지막 매실원주는 매우 힘겹게 먹어야 했다. 여러 개 마실 생각이라면 밸런스 고려해서 잘 시켜야 할 듯.. 처음에 마셨던 복순도가. 나는 쏘쏘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정말 맛있다고 하면서 마셨다. 두 번째 지란지교. 무화과 베이스로 만들었다는데 밑에 찌꺼기(?)랑 같이 먹으니 정말 심하게 달았다. 마지막 매실원주. 이건 딱 매실주하면 생각나는 그 맛이.. 더보기
[대전카페] 입에서 살살 녹는 딸기케이크 맛집! 디저트와 함께하는 카페크러쉬온드 카페 크러쉬온드는 위치도 좋고 매장도 넓어서 친구들 만날 때 꽤나 자주 찾는 곳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테이블을 빽뺵하게 해놓지 않고 듬성듬성 놓아놔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누기 정말 좋다.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도 딱! 이 곳에 오면 커피도 커피지만 디저트를 꼭 먹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딸기케잌이 정말이지 환상이다.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다. 친구들이랑 티라미수랑 하나씩 사서 먹고 딸기케잌은 추가로 하나 더 시켜 먹었다. 정말 이렇게나 맛있을 수가ㅠㅠ 1층에서 보면 디저트 만드는 걸 직접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더 안심하며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 총평 ★ - 지야 : 4.0/5, 커피는 모르겠고 디저트는 완전 인정! - .. 더보기
[대전맛집] 이렇게나 다 맛있을 수 있다고? 누구와 함께 가도 칭찬 받는 스테이크 맛집 베스타 연말을 맞아 오랜만에 베스타 뷔페에 방문했다. 저번에 직장 동료 추천으로 한 번 가봤었는데 이렇게나 고루고루 다 맛있는 뷔페는 처음 가봤다. 이번엔 내가 친구들을 데리고 갔다. 다들 완전 만족해하면서 배 두들기며 나왔다. 우리의 첫 접시는 뭐니뭐니 해도 회로 시작해야지! 첫 접시 이후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메인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정말 다 맛있다. 특히 놀랬던 건 부드러운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맛있는 뷔페는 거의 처음 가봤다. 단가 자체가 비싸서 싸구려 고기를 쓰는 곳이 대부분이고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것도 아니라 엉망인거겠지. 여기는 소고기, 양고기 스테이크가 있는데 소금 살짝 찍어먹으면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는다. 다른 음식들도 조금씩 맛본다고 많이 못먹었는데 스테이크만 먹어도.. 더보기
[대전가볼만한곳] 추운 겨울 신나게 놀고 싶다면? 당연히 스포츠몬스터 실내테마파크지! 1년 반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코로나 때문에 모임이 취소되길 여러번.. 모임 인원 풀리길 기다렸다가 이번에 부리나케 만났다. 우리의 집결장소는 가장 만나기 쉬운 대전! 다들 활동적인 애들이라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실내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를 가기로 했다. 스포츠몬스터-세계 최초 스포츠 융복합 테마파크 (sportsmonster.co.kr) 스포츠몬스터 www.sportsmonster.co.kr 스포츠몬스터는 전국에 딱 4군데 있다. 고양, 안성, 하남, 그리고 대전. 대전 스포츠몬스터는 유성 신세계백화점 내부에 있다. 백화점 주차장은 만차라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백화점까지 걸어왔다. 백화점 6층에 있다! 1인 기본요금은 2시간 기준 25,000원. 나는 12월 생일할인을 하고 있어서 반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