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교맛집] 두툼한 고기가 특징인 판교역에서 가까운 미소한우소고기국밥 매일 점심마다 고민하게 되는 점심메뉴. 이번엔 추워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판교역 근처에 있는 소고기국밥집을 찾게 되었다. 상호명은 미소한우소고기국밥이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다 꽉차 있었다. 메뉴는 굉장히 단순했다. 소고기국밥 9천원, 소고기수육 3만8천원. 심플 오브 심플이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가격만 비싸고 부실한 식당을 판교에서 정말 많이 봤는데 여기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다. 비주얼은 예쁘진 않지만 큼직한 보울에 담겨 양도 넉넉하고 건더기도 많았다. 이 정도면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반찬 역시 심플했는데 심플한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어서 리필까지 해서 먹었다. 특히 배추김치가 딱 내 스타일이었다! ★ 총평 ★ - 4.0/5, 맛도 가격도 양도 직장인 점심으로 딱! http://naver.. 더보기 [성남맛집] 무한 대패, 무한 삼겹! 평범한 저녁 한 번씩 생각나게 하는 맛 종가대박집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찾는 고깃집, 종가대박집! 그동안 '대박집'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종가대박집이었다. 어쩐지 지도에 대박집이라고 아무리 쳐도 안나오더라니ㅠㅠ 사실 종가인지 정가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네이버엔 종가로, 카카오엔 정가로 나온다. 사장님.. 빨리 손 좀 보셔야겠습니다. 우린 보통 무한리필A 또는 B로 시켜서 먹는다. A는 대패삼겹살과 삼겹살이 무한이고, B는 여기에 차돌우삼겹이 추가된다. 추가 주문할 땐 원하는 부위만도 주문 가능해서 우린 보통 대패만 무한으로 먹는 편이다. 여긴 특이하게 레몬소스에 대패를 찍어먹는데 소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달콤 새콤한 이 소스를 정말 좋아한다. 난 소스보다는 파채나 절인양파에 먹는 편이다. 옆에 이렇게 심플한 셀프코너가 있어서 원하는 거 편하게 가져다.. 더보기 [성남맛집] 오랫동안 한 곳을 지켜온 막강 쌀떡볶이! 전통 있는 수진분식 친구가 수진역에 정말 맛있는 떡볶이 집이 있다고 해서 다른 친구 한 명이랑 셋이 지하철을 타고 수진역으로 향했다. 떡볶이가 다 똑같은 떡볶이 아니냐고 하니 뭘 모른다면서 여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다. 무슨 맛이냐고 하니 바로 대답을 못했다. 그냥 굉장히 특이하다고 했다. 역사 내에 있어서 지하철에서 내려 지상 안올라가고 바로 갈 수 있었다. 북적이는 손님, 오래돼 보이는 간판, 분위기 자체가 맛집 느낌을 물씬 풍겼다. 가격도 매우 착하다. 마음대로 시키라고 하니 여긴 김말이 튀김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떡볶이에 김말이 튀김을 추가로 시켰다. 아 순대도 주문했다. 오래 지나지 않아 나온 쌀떡볶이! 색부터 정말 반딱반딱 예쁘다. 한 입 먹으니 으응..? 왜 친구가 무슨 맛이냐고 물었을 때 바로 말을 못했는지.. 더보기 [판교맛집] 먹으면 누구나 반할 수 밖에 없는 영심이 떡볶이&김밥 점심에 가끔 분식집을 찾곤 한다. 분식집에 갈 땐 거의 이 곳 영심이 떡볶이&김밥으로 온다. 분식집치고는 메뉴가 단촐한 편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곳이다. 인기가 많아 조금만 늦게 가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 이날은 분식의 대표 메뉴들 전부 시켰다. 김밥, 튀김, 떡볶이, 사진엔 없지만 순대까지. 여긴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오래된 느낌이 전혀없고 갓 한 것 같은 맛이 바로 느껴져서 좋다. 이 식당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야채튀김! 바삭한 식감도 예술이고 야채들의 조화가 환상이다. ★ 총평 ★ - 지야 : 4.5/5, 지금까지 가 본 분식집 중에 단연 최고! - 동행 : 5.0/5,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곳들과 확실히 다르다. http://naver.me/FiLOIegi 영심이떡볶이.. 더보기 [석촌맛집] 푸짐하고 담백한 맛의 향연~ 석촌 수제버거집 그릴210버거 애기 키우는 언니가 몇 달 전부터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며 오늘 꼭 수제버거를 먹어야겠다고 했다. 애기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게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서 굉장히 곤욕이라는 하소연도 했다. 곧장 근처의 수제버거집을 찾아봤다. 석촌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제버거집이 있었다. 그릴210버거이다. 영업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그래도 막 늦은 시간은 아니었던 터라 안심하고 들어갔다. 분명 버거집인데.. 온갖 음료를 다 팔고 있었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카페로도 많이 올 것 같다. 주문하는 곳의 대각선에 버거 만드는 주방이 따로 있었다. 통유리라 내부는 보이는데 문으로 막혀있어서 냄새가 밖으로까지 빠져 나오진 않았다. 덕분에 우리는 쾌청(?)한 공기를 마시며 이야기를.. 더보기 [석촌카페] 석촌역에서 도보로 가기 좋은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락온 석촌역에서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나는 8호선 라인, 언니는 9호선 라인이라 교차점인 석촌역에서 만났다. 요즘 다리가 안좋다고 해서 역 출구 근처의 괜찮은 카페를 찾아봤는데 1번 출구에서 나오니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가 보여서 곧장 들어갔다. 카페 락온은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안이 잘 보였다. 친구들 만나기에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사이드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메뉴도 정말 저렴하다. 요즘 이 가격의 카페 찾기 쉽지 않은데.. 거리도 가까운데 가격까지 참 착하다. 둘 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논카페인의 음료를 주문했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도 아니라 소소한 대화나누기에 굿이었다. ★ 총평 ★ - 지야 : 4.0/5, 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평.. 더보기 [판교맛집] 속초에서만 먹던 닭강정을 판교에서도! 팝업스토에서 발견한 만석닭강정 현대백화점 판교로 밀키트 사러 갔다온다던 동료들이 뜬금없이 닭강정을 사왔다. 강원도 속초에서 엄청 유명한 닭강정인데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로 팔고 있다고 했다. 저번에도 한 번 열렸었는데 능그적거리다 못먹고 이번엔 보이자마자 사왔다고. 보통맛과 핫끈한맛 두 박스를 가지고 왔다. 난 개인적으로 보통맛이 더 맛있었다. 핫끈한맛은 살짝 매콤한 정도? 엄청 매운건 아니다. 둘 다 엄청 바삭거리고 속은 부드럽다. 겉바속촉! 하지만 음.. 나는 그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닭강정 유명한 동인천에서 산게 4년, 대전에서 유명한 만년닭강정을 먹은게 2년. 이미 맛있는 닭강정을 질리도록 먹어서일까. 맛이 없진 않지만 그냥 딱 먹기 좋은! 정도의 맛이었다. 만석닭강정 (mansuk.kr) 만석닭강정 www.mansuk.kr 대.. 더보기 [판교카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훌륭한 맛까지 겸비한 아브뉴프랑 커피미학 아브뉴프랑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이 곳은 그중에서도 유명한! 카페이자 찻집이다. 이름은 '커피미학'으로 한자로 쓰여져있다. 커피종류도, 차 종류도 정말 많아서 다양하게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잔도 개성없이 다 똑같은 거에 주는 게 아니라 준비하는 사람 입맛대로 다양하게 준비해주셨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마시는 재미는 더 쏠쏠했다. 단체로 가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으나 분위기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아서 다음에 꼭 다시 가야겠다 싶은 곳이다. ★ 총평 ★ - 지야 : 4.5/5, 이렇게 맛있는 차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 동행들 : 4.5/5, 따뜻한 음료는 전부 다 맛있었고 찬 음료는 그냥 그랬다. http://naver.me/GAi6INu6 커피미학 판교점 : 네이버 방문자..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