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볼만한곳] 추운 겨울 신나게 놀고 싶다면? 당연히 스포츠몬스터 실내테마파크지!

1년 반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코로나 때문에 모임이 취소되길 여러번..

모임 인원 풀리길 기다렸다가 이번에 부리나케 만났다.

우리의 집결장소는 가장 만나기 쉬운 대전!

 

다들 활동적인 애들이라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실내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를 가기로 했다.

 

스포츠몬스터-세계 최초 스포츠 융복합 테마파크 (sportsmonster.co.kr)

스포츠몬스터

 

스포츠몬스터는 전국에 딱 4군데 있다.

고양, 안성, 하남, 그리고 대전.

 

대전 스포츠몬스터는 유성 신세계백화점 내부에 있다.

 

 

 

백화점 주차장은 만차라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백화점까지 걸어왔다.

백화점 6층에 있다!

 

 

 

 

1인 기본요금은 2시간 기준 25,000원.

나는 12월 생일할인을 하고 있어서 반값인 12,500원에 입장할 수 있었다! 럭키~

(생일자 50%이벤트 외에도 명함 지참 시 2,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손목밴드 차고 실내 입장하자마자 시간이 측정되기 시작하니 머리를 잘 써야한다.

미리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입장하는게 현명하다고 할 수 있지.

무료 물품보관함이 테마파크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소지품은 그곳에 놓으면 된다!

(100원짜리 동전이 필요하니 미리 한 두개 정도 챙겨놓으면 좋다) 

 

 

 

테마파크 안내도.

처음 들어가면 와, 하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할게 많지 않았다.

아니 할건 많은데 일반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색다른걸 얼마 없는 느낌..?

 

 

 

킥 차는 것도 있고 활 쏘는 것도 있고 농구에 야구에 다트에 있을 만한 건 다 있다.

우린 이런 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과감하게 패스하고

스포츠몬스터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만 픽해서 다녔다.

 

 

 

가령 이런 오징어게임과 같은 옷을 입어야 하는.?

 

 

 

왠지 모를 수치스러움을 이겨내야 탈 수 있는 아이이다.

밑에서부터 봉을 꽉 잡고 있으면 위로 올려주는데

원하는 위치에서 손을 놓기만 하면 된다.

최고 4단계까지 있는데 난 4단계까지 올라갈 만한 팔 힘이 안될 것 같아서 3단계에서 손을 놓았다.

4단계에 성공한 친구도 있고 1단계 밖에 안갔는데 팔힘 풀려서 미끄러져 내려온 친구도 있다.

 

이거말고 짚라인에 징검다리에 클라이밍까지 해야하는 조금 긴 코스가 있는데

그게 이 스포츠몬스터의 가장 메인이 아닌가 싶었다.

대기시간이 살짝 많이 길어 지루하긴 하지만 이런 체험을 해볼 때가 많지 않으니 한번쯤 해보는 건 괜찮았다.

 

내가 가장 재미있어 했던건 추억의 방방!

친구들이 방방타러 가자고 해서 그런 애기들 타는 걸 왜 타, 하면서 갔는데

내가 가장 재밌게 놀았다.

게임처럼 만들어놔서 더 승부욕 자극!

 

추운 겨울, 신나게 땀 빼며 놀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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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몬스터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