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한산성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남한산성 백숙 닭볶음탕 맛집 계곡 있는 현촌 어른들을 모시고 남한산성에 올라갔다. 사실 등산보다는 먹는 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등산로가 아닌 음식점을 위주로 찾아봤다. 그리고 선점된 이 곳, 현촌! 정신없이 가고 정신없이 먹어서.. 나중에서야 사진을 단 한 장도 찍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 이럴수가 어쨌든 이곳은 굉~~장히 넓었는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직원을 축소하여 외부 공간만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경쟁이 더 치열했다. 11시 오픈이라 12시쯤 갔는데 이미 사람이 거의 다 차있었다. 예약도 받지 않아서 자리 없으면 어떡하나 전전긍긍 해야했다. 계곡이 보이는 야외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어서 시원하고 분위기 있었다. 어른들은 밥먹고 아이들은 계곡 가서 놀았다. 요즘 비가 안와서 물이 많이 안차있긴 했지만 어쨌든 자연친화적인.. 더보기 [대전가볼만한곳]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누구와도 걷기 좋은~ 유성온천문화공원 야간 빛의 거리 오랜만에 대전 유성구에 방문했다. 온천 족욕으로 유명한 유성온천역 근처에 가니 유성온천문화공원이 이렇게나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여기 관리하시는 분은 언제봐도 참 부지런한 것 같다. 시들시들해질 때쯤 한번씩 이런 색다른 분위기를 내주신다! 온천로부터 갑천변 방향까지 쭉 펼쳐진 빛의 향연. 날씨도 선선해서 걷기 좋은데 빛으로 장식되어 있는 거리를 보니 괜히 심장이 야들야들해지고 마음이 풍족해졌다. 생각보다 거리도 길어 가볍게 가볍게 걸으며 구경하기 좋다. 예전엔 이 근처에서 축제도 많이 했었는데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면 이 거리도 다시 살아나겠지? 하루 빨리 그 날이 오길 기다려본다. 유성온천문화공원 근처는 다 식당거리이자 술집거리이니 가족과 친구와 연인들과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맥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판교의 NEW 샐러드전문점 오늘도 샐러딧 판교역 근처 알파돔타워에 새로운 샐러드 전문점이 생겼다. 스윗밸런스가 있던 자리였는데 순식간에 샐러딧으로 바뀌었다. 장사도 정말 잘됐었는데.. 오잉 싶었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다. 스윗밸런스와 구성이나 가격대가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다. 샐러딧에서 처음 주문한 샐러드는 불고기 샐러드였다. 근데.. 오픈 첫날이었어서인지 준비 안된 재료들이 꽤 있었다. 음식 나왔다고 해서 가니 이게 없어서 저걸 더 드렸고, 저게 없어서 다른걸 더 얹어주었다고 했다. 아니 이런건 시키기 전에 말씀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음 뭐 어쨌든 그랬다. 샐러드인데 불고기 양념 간이 너무 쎄서 샐러드 느낌도 별로 안나긴 했다. 근데 그냥 밥반찬으로 생각하면 진짜 맛있었다. 물론 불고기 외에 다른건.. 다 그냥 그랬다. 아직 가오픈 같..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샐러드의 신세계! 판교 테크원 콜렉티보 판교역 바로 옆에 테크원 타워가 생겨 여러 업체들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그 중 1층에 들어선 매장이 바로 이 카페 겸 샐러드 가게인 콜렉티보이다. 들어서자마자 와, 할 정도로 매장이 굉장히 쾌적하고 넓었다. 테이블과 의자도 독특해서 보는 재미, 만져보는 재미가 있었다. 카페인만큼 커피의 종류도 많은데 논커피의 음료들도 많아 좋았다. 요즘 카페인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도 많아 선택권이 넓어지는 매장들을 보면 응원하게 된다. 이건 우리의 주 목적인 샐러드 메뉴판. 선택지가 많아 내가 원하는 대로 커스튬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었다. 보통 다른 샐러드 가게들은 기본 세팅이 거의 완성되어 있고 토핑 한 두개 빼거나 넣고, 드레싱을 그대로 가거나 변경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여기는 기본 베이스만 깔려 있는 .. 더보기 [공주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출출할 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일월휴게소 한식뷔페 천안에서 논산 가는 길 점심시간이라 배가 고파 일월휴게소에 들렸다 그리 큰 휴게소가 아니라 주말 점심인데도 한산했다 내부로 들어가니 성인 7천원 가격의 한식뷔페가 있었다 결제하고 접시 들고 음식 담으러 돌아다녔다 간단한 밑반찬들이 있고 메인반찬으로 고추장돼지불고기가 있었다 음 뭔가 굉장히 비어보여서 밑반찬부터 많이씩 담았더니..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렀다 욕심내면 안되거늘.. 맛은 무난무난 괜찮았다 그냥 딱 집밥 느낌? 배부르게 여러 반찬을 먹고 싶을 때 들리면 좋을 것 같다 ★ 총평 ★ - 3.5/5, 가격도 맛도 무난무난 http://naver.me/5TvApwqH 일월휴게소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9 · 블로그리뷰 8 m.place.naver.com 더보기 [판교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차원이 다른 수타면 백현동 카페문화거리 최고집손짬뽕 가끔 백현동 카페문화거리를 걷다보면 수타실 창문 넘어 수타면을 뽑고 계신 셰프님이 보이곤 하신다 사람도 늘 꽤 있는 편이라 오늘 점심으론 이 곳을 찾았다 짜장, 짬뽕, 탕수육에 난생 처음 시켜보는 잡탕밥까지 총 4가지의 음식을 주문했다 처음 짜장을 먹었는데 으잉? 이게 무슨 맛이지? 양파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있었다 면도 수타라 좀 다른 느낌인데.. 이게 무슨 차이라고 정확히는 설명을 못하겠다 다만 일반 짜장보다 담백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짜장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두번째로 먹은 음식은 짬뽕 짬뽕 국물 맛도 특이했다 탕수육 역시 맛이 특이했는데.. 이곳은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건가 뭔가 맛이 없다고 하기도 그렇고.. 뭐 그랬다 잡탕밥이 최고점을 찍긴 했는데 이건 뭐 그 전에도 먹어본.. 더보기 [문래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핫한 거리에서 핫한 고기를- 문래동 장군집 신도림 쪽에서 약속을 잡고 신도림역에 도착하고서야 아, 오늘 뭐 먹지 싶었다. 지도에 무작정 '식당'을 검색하니 멀지 않은 곳에 문래동 식당가가 있었다. 고민없이 그쪽으로 이동했다. 핫하디 핫한 이 거리는 뭐지.. 지금까지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 수많은 힙한 식당 중 가장 눈에 띄던 문래동장군집으로 향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샤방거렸고 야외 인테리어는 아늑했다. 날씨도 좋아 밖에서 먹기도 괜찮아 보였지만 사람이 차있기도 했거니와 이 날씨에 불까지 쬐기에는 약간 덥지 싶었다. 모듬고기를 주문해서 쉐킷쉐킷 열심히 뒤집으며 구웠다. 자주 뒤집지 않으면 탄다고 해서 무려 4명에서 집게 3개를 사용하며 열심히 구웠더랬다. 기본 양념을 해놔서 그런지 간이 잘 배여있었다. 고기 본연을 느끼게 하기 위해 파 말고는 .. 더보기 [문래카페] 내돈내먹 솔직 리뷰! 야외 테라스가 매력적인 문래 러스트 베이커리 힙한 거리에 핫한 식당과 카페가 가득한 문래동 식당가 저녁을 먹고 가볍게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느낌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상호명은 러스트 베이커리였다. 빵이 메인인 카페인만큼 빵집만큼이나 큰 주방이 메인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다양한 빵들을 구경하며 메뉴를 골랐다. 내부는 굉장히 미로 같았는데 옛스러운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이 한 스푼 올려진 기분이었다. 1층, 1.5층, 2층, 2.5층.. 뭐 이런 느낌 여기저기 보물찾기 하듯 돌아다닐 수 있어서 재밌었다. 수많은 장소 중 우리가 택한 곳은 테라스 벤치. 날씨도 앉아있기 딱 좋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빵과 기분 좋게 차 한 잔 마실 수 있었다. 마감이 10시라 더 늦게까지 놀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었다는..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