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저렴한 곱창모둠 맛집 천안 곱창파이터

천안터미널 근처에서 한번이라도 놀아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이 곳에 얼마나 많은 맛집과 술집들이 있는지.

나도 이 곳에서 몇 번 친구들과 만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여러 명이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는 맛집 또는 술집이 많지 않다는

다소 색다른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공간을 가진 식당은 많으나

여러 명에서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아 여러 식당에서 퇴짜를 맞았다.

우리는 총 6명이었다.

 

 

업체 제공

 

 

여기 저기 가보다가 최종적으로 가게 된 곳이

바로 이 곱창파이터였다.

손님이 많지 않아 마음껏 떠들수 있다는 점이 좋긴 했는데

이 사람 많은 거리에 손님이 많지 않은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긴 했다.

 

곱 자체가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손님맞이가 그리 좋지 않았다.

샐러드바가 있긴 한데 이제 막 저녁장사 시작할 시점인데도 채워져 있지 않았고

손님이 우리 밖에 없는데도 그닥 관심이 없었다.

정말 딱 최소한의 역할만하고 직원들이 모두 사라졌다.

사라졌다기보다는 딴짓을 했다.

 

다 익었으면 익었다, 먹어도 된다, 조금만 더 이따 먹어라,

무슨 말이라도 해줘야 되지 않나 싶은데 그냥 몇 번 구워주더니 슉 하고 사라졌다.

 

우리끼리 노는 게 재밌어서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것처럼 포장이 됐지

그걸 빼면.. 매우 실망스러운 서비스였다.

 

가성비는 좋으니 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 총평 ★

- 3.0/5, 가성비는 GOOD, 서비스는 NO

 

 

 

https://naver.me/xhHnX4tB

곱창파이터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