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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쿠우쿠우 성남본점을 갔었는데
이번엔 상봉점에서 약속이 잡혀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웨이팅 하지 않으려고 일찍 갔는데..
우리보다 일찍 와서 대기번호 걸어놓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우리 도착시간 10시 40분, 매장 오픈시간 11시
대기번호 10번.
우리 이후에도 사람이 계속 몰려와서 나중엔 대기 의자에 앉을 곳이 없을 정도였다.
11시가 되자 1번부터 차례대로 부르기 시작했다.
1번부터 5번까지 오세요, 뭐 이런 식이 아니라
1번이요, 2번이요, 3번이요... 이렇게해서 언제 다 들어가나 싶을 정도였다.
잘나가는 매장(?)이라 그런지 가격도 조금 더 나가는 편이었다.
근데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 밖에 되지 않아.. 처음부터 열심히 달려야 하는 그런 곳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그만한 값을 했다!
초밥 종류도 많았고 군함도, 스시도 넉넉하게 있었다.
손님을 무작정 받는게 아니라 수용가능한 수준으로만 받아서 그런지 매장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많이 북적이거나 소란스럽지 않았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매우 좋은 곳이었다.
아주 살짝의 아쉬웠던 점을 말하자면
이번에 와플이 너무 먹고 싶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다 만들어져 있어서 매우 차갑..ㅠㅠ
그 부분만 빼면 음식 종류도 많고 다 괜찮았다
벌써 또 가고 싶다
★ 총평 ★
- 4.0/5, 배부르고 맛있는 한끼, 친구들과 가족들과 연인과 누구와 가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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