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에 우리나라 최대길이의 출렁다리가 생겼다.
근처에서 분수쇼(feat.레이저)도 하는데 진짜 잘해놨다.
덕분에 원래도 탑정호 근처에 카페가 많았는데 정말 더 많아졌다.
새로 생긴 출렁다리 구경할 겸 갔다가 처음 보는 카페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겉에서는 카페 이름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화이트 색상의 심플한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었다.
카페 이름은 '초서'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들어가자마자 빵이 보였다.
쌀빵이라고 해서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밥을 먹고 간 뒤라 배불러서 못먹었다.
빵도 맛있게 생겼던데.. 다음에 가게 되면 먹어봐야지.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음료를 주문하고 반대편 문을 통해 나가자 야외 테이블이 보였다!
탁 트여서 속이 완전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애기들도 뛰어놀고 강아지들도 뛰어놀고 흡사 공원과 같은 느낌이었달까.
여긴 세컨? 건물인가.
메인 건물 옆에 있었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가보니
이렇게 개인으로 쓸 수 있는 룸 같은 형태의 공간이 있었다.
정말 심플하지만 잘 꾸며놓은 듯한 느낌이다.
유자청이랑 카페라떼, 핫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유자청은 쏘쏘했으나 커피 두 잔은 맛이 없었다고 한다..
카페는 예쁜데 맛이 별로라니.. 분위기 즐기고 싶을 때만 가야되지 싶다.
★ 총평 ★
- 뀨야 : 3.0/5, 인테리어는 잘 해놨지만 커피가 맛이 없었다.
- 지야 : 4.0/5, 내 음료는 맛있었으니까! 인테리어 진짜 트렌디하고 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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