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맛집]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다? 술과 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을 땐 국가대표고기집으로!

유명한 고기 무한리필 집을 찾아갔는데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었는지.. 폐업을 한 상태였다.

울며겨자먹기로 주린 배를 붙잡고 근처의 다른 고깃집을 찾아보았다. 

 

 

한바퀴 돌며 갈 만 한데를 찾다가 국가대표 고기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내부가 엄청 넓었다.

직장인들 회식하기도 좋을 크기다.

우리 갔을 땐 손님이 홀의 1/3 정도 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센스 있게 뚜껑도 있고! 등받이도 있는! 의자가 있었다.

의자 안에 패딩 먼저 넣고 밑반찬을 세팅하러 출발했다.

 

 

와.. 

무한리필 집 셀프코너에 이렇게나 많은 재료가 세팅되어 있는 건 처음봤다.

이것저것 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렇게나 행복할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신나서 이것저것 다 가져다놓았다.

 

 

고기는 이렇게 냉동고 안에 보관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거 꺼내오면 됐는데

풍성하고 질 좋았던 밑반찬과는 달리 고기 질은 그닥..

 

 

고기랑 밑반찬 비율을 거의 1:1로 먹은 듯한 느낌이다.

후각 예민한 사람들은 누린내 나서 못먹겠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난 엄청은 아니고 살짝 예민한 편인데

이것저것 같이 싸먹으면 괜찮은 정도였다.

 

 

먹으면서 아쉬워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추가 주문했다.

가격 대비 굳!

 

 

여긴 술이 정말 쌌는데..

요즘 이 가격에 파는 술집을 본 적이 없다.

정말 가성비는 여기 따라올 만한 곳이 없을 듯

 

 

 

★ 총평 ★

- 지야 : 3.5/5, 고기 질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가성비 하나만큼은 완벽!

- 뀨야 : 3.0/5, 맛있는 고기를 먹으러 가야겠다

 

 

 

 

 

http://naver.me/535UwhfH

국가대표고기집 수진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