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카페] 내돈내먹 솔직 리뷰! 절대로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숨은 카페, 선화동 foil

 

 

밥을 먹고 카페를 가기 위해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이 곳

네이버지도에서 보긴 했었는데 이게 이런 식으로 위치하고 있을지는 몰랐다

지도에서 저 상호명을 보지 않았더라면 저기가 카페인지도 몰랐을.. 그런 비주얼

 

 

 

그나마 문에 뭔가가 써있긴 했다

저거 역시 보지 말라고 저렇게 써놓았나 싶은.. 그런 글씨 크기와 색상

 

들어가도 되나.. 운영을 하긴 하는 건가 수많은 의문 끝에 

용기 내어(?) 들어가보기로 했다

 

 

 

오잉

올라가는 길목에 뭔가가 붙어있다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다

 

 

 

그렇게 도착한 2층..!

외부를 대체 왜 그렇게 해놨나 싶을 정도로 예쁜 카페가 있었다..!

 

공간에 비해 테이블도 적게 배치되어 있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차를 주문했더니 직접 기른 허브를 잘라서 하나씩 올려주셔서 그것 역시 마음에 들었다

 

차를 마시며 우리끼리 한 얘기는 

사장님이 정말 취미생활로, 돈 벌 목적 없이 운영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는 것

 

그만큼 음료도, 분위기도 괜찮았다

모르는 사람은 못와도 아는 사람은 계속 올 그런 카페다

 

 

★ 총평 ★
- 4.0/5, 대전 중앙로역 숨은 카페 명소

 

 

http://naver.me/5B6fMXw0

foil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