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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맛있는 갈비집을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서울에서 상당 거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었다
거의 철원이나 화천 가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그런 곳ㅠㅠ
그래도 갈비가 먹고 싶어 서울 돌아오는 길에 어디 없을까 찾아보던 중
갈비생각이 딱! 검색되었다
평도 좋아서 이곳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음에도 사람이 조금 있긴 했다
인테리어가 조금 독특했는데 약간 그 중국무협 술집으로 나오는 그런 느낌..?
우리식이라기보단 약간 고전풍이었다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한우갈비라.. 정말 비쌌다
근데 정말 맛있었다ㅠㅠㅠ
이렇게나 부드럽다니..
일반 갈비랑 차원이 달랐다 흑흑 정말 눈물날 정도로 맛있었다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괜찮아 맛있게 먹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응대하던 직원분
아마도 직원마다 테이블당 맡은 구역이 있는 듯 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기도 잘라주시기도 부족한 반찬을 더 가져다주시기도 했는데
행동이 너무 급하셔서 먹다 체하는 느낌이었다
조금만 여유롭게 움직이셨다면 더 좋았으련만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도 않은데 다 후다닥후다닥이라 먹고 빨리 가줘야할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다
같이 간 동행들도 그 부분을 가장 아쉬워했다
그래도 다시 말하지만 갈비는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 총평 ★
- 4.0/5, 이렇게까지 맛있어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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