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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잠실가볼만한곳] 러버덕이 돌아왔다! 8년 만에 귀환한 러버덕 보러 잠실 석촌호수 공원으로 러버덕? 그 때 왔던 그 러버덕? 지인에게 러버덕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거에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득달같이 달려가겠지. 또 그런 득달같이 달려드는 사람 중 1인인 친구와 러버덕의 귀환 첫 날 마중나갔다. 9월 30일부터 한 달 간 전시(?)되는 러버덕. 원래도 사람 많은 석촌 호수공원에 러버덕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깅은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으로 꽉찼다. 저 멀리 귀여운 오리가 보인다. 저렇게 늠름(?)한 모습으로 있다가 또 꾸웩하는 흑역사가 찍히겠지. 러버덕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도 있다. 중간부터 펜스가 쭉 둘러져 있었는데 관리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있었다. 임의로 쳐놓은 펜스라 자칫 기댔다가 사고 날까봐 염려하는 것 같았다. 가까이 가서 찍은 러버덕~ 실제로 보니까 .. 더보기
[석촌맛집] 푸짐하고 담백한 맛의 향연~ 석촌 수제버거집 그릴210버거 애기 키우는 언니가 몇 달 전부터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며 오늘 꼭 수제버거를 먹어야겠다고 했다. 애기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게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서 굉장히 곤욕이라는 하소연도 했다. 곧장 근처의 수제버거집을 찾아봤다. 석촌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제버거집이 있었다. 그릴210버거이다. 영업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그래도 막 늦은 시간은 아니었던 터라 안심하고 들어갔다. 분명 버거집인데.. 온갖 음료를 다 팔고 있었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카페로도 많이 올 것 같다. 주문하는 곳의 대각선에 버거 만드는 주방이 따로 있었다. 통유리라 내부는 보이는데 문으로 막혀있어서 냄새가 밖으로까지 빠져 나오진 않았다. 덕분에 우리는 쾌청(?)한 공기를 마시며 이야기를.. 더보기
[석촌카페] 석촌역에서 도보로 가기 좋은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락온 석촌역에서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나는 8호선 라인, 언니는 9호선 라인이라 교차점인 석촌역에서 만났다. 요즘 다리가 안좋다고 해서 역 출구 근처의 괜찮은 카페를 찾아봤는데 1번 출구에서 나오니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가 보여서 곧장 들어갔다. 카페 락온은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안이 잘 보였다. 친구들 만나기에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사이드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메뉴도 정말 저렴하다. 요즘 이 가격의 카페 찾기 쉽지 않은데.. 거리도 가까운데 가격까지 참 착하다. 둘 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논카페인의 음료를 주문했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도 아니라 소소한 대화나누기에 굿이었다. ★ 총평 ★ - 지야 : 4.0/5, 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