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연말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촌맛집] 푸짐하고 담백한 맛의 향연~ 석촌 수제버거집 그릴210버거 애기 키우는 언니가 몇 달 전부터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며 오늘 꼭 수제버거를 먹어야겠다고 했다. 애기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게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서 굉장히 곤욕이라는 하소연도 했다. 곧장 근처의 수제버거집을 찾아봤다. 석촌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제버거집이 있었다. 그릴210버거이다. 영업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그래도 막 늦은 시간은 아니었던 터라 안심하고 들어갔다. 분명 버거집인데.. 온갖 음료를 다 팔고 있었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카페로도 많이 올 것 같다. 주문하는 곳의 대각선에 버거 만드는 주방이 따로 있었다. 통유리라 내부는 보이는데 문으로 막혀있어서 냄새가 밖으로까지 빠져 나오진 않았다. 덕분에 우리는 쾌청(?)한 공기를 마시며 이야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