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가볼만한곳] 모닥불 불멍으로 감성 한 스푼 더한 태안 안면도 별이 보이는 펜션

 

 

초등학생 때 가보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태안 안면도

커서야 이 곳이 얼마나 먼 곳인지 알게 되었으니..

다시 오기까지 이렇게나 오래 걸렸다

 

 

 

심혈을 기울여 고른 숙소는 안면도의 별이 보이는 펜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보다는 방이 좀 작긴 했는데

청결하고 깔끔하여 만족스러웠다

 

 

 

밖에서 놀다와서 아직은 날이 밝을 때 시작한 바베큐 파티

개별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다만 연기가 잘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 단점이면 단점이었달까..

그리고 불을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화력이 지나치게 좋았다는 점도.. 하핫

고기 굽기가 이렇게까지 힘들 줄이야 흑

 

 

 

고기 먹고 나오자 어둑해진 밤

불멍하고 계신 팀이 있어서 우리도 빨리 해야겠다 싶어 설치를 요청드렸다

 

 

 

그리고 시작된 불멍타임..!

물론 불멍타임이라 부르지만 다들 멍 때리는 사람 하나 없었지만

날도 선선하고 좋아서 이야기 나누기도, 분위기도 좋았다

 

 

 

고구마랑 마시멜로우랑 커피/코코아도 주셔서 2차도 푸짐하게 먹었다

 

시골이라 조용하고 한적해서 친구들과 소소하게 놀러오기 좋은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