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맛집] 비 오는 날 예전집에서 모듬전에 막걸리 한 잔 남산타워를 가고 싶었다. 그 날 따라 비바람이 몰아치지만 않았어도.. 남산의 유명한 돈까스 집을 갔겠지. 파전에 막걸리로 급 노선을 변경했다. 걸어갈 수 있을 만한 전집을 찾아보다가 예전집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입구부터 포스있어 보인다. 이런 곳 너무 좋아한다. 포장마차 느낌도 나면서 청결하고 따뜻한 느낌의 뭐 그런? 우린 셋트1을 시켰다. 모음전에 김치찌개 구성이다. 막걸리 종류도 정말 많아서 원하는 데로 고르기만 하면 된다. 4천원부터 1만원 정도까지 있는 것 같았다. 분위기 있는 주전자 걸린 주방. 오픈주방 믿음직스럽고요! 전 나오기 전에 나온 밑반찬. 내가 좋아하는 안 익힌 계란 두 알이 나왔다. 일단 허겁지겁 먹었다. 그리고 나온 메인음식, 모듬전과 김치찌개! 갓 한거라 따끈따끈하고 맛있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