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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맛집

[성남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탕 맛집, 신사골감자탕 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 벌써부터 더워진 날씨에 땀은 나지만 시원한 냉면과 뜨끈한 감자탕 중 고민하다 감자탕 집을 찾았다. 주말 낮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다들 우리랑 비슷한 생각으로 이곳을 방문했나 싶다. 이윽고 나온 우리의 감자탕! 처음엔 배가 고파서 맛있나 했는데 여긴 그냥 맛있었다. 살이 어찌나 잘 발라내지던지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았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입 속으로 거의 빨려 들어갔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밑반찬 역시.. 어찌나 내 취향들이던지. 양파절임도 깍두기도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완벽했다. 이어진 볶음밥 타임! 배가 부른데도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어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시키길 잘했다. 그냥 밥만 조금 들어가는게 아니라 김치나 김 등 자잘한 애들이 조금씩 다 들어가기도 하거니와 감자탕.. 더보기
[성남맛집]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대원감자탕에서 따끈한 국물로 몸을 녹여요 한 동안 공기가 좋은 것 같더니 다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공기에 민감한 뀨야는 하루종일 재채기를 해서 눈도 시뻘개지고 코도 시뻘개졌다. 그 와중에 맛있는 건 먹고 싶다며 약 먹고 한숨 자더니 식당을 탐색했다. 참 대단한 음식사랑이다. 원래 회를 먹을까 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 감자탕 집으로 들어갔다. 지나가면서 매번 보기만 하고 실제로 가보는건 처음이었다. 내부는 이렇게 좌식 책상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바닥에 불도 들어와서 겨울에 딱일 것 같다. 오픈형 주방도 마음에 들었다. 조금 나이가 있으신 부부가 운영하고 계셨는데 건물은 낡은 느낌이 들지만 주방은 나름 깔끔해보였다. 뼈다귀해물찜을 먹을까 감자탕 먹을까 고민하다가 감자탕 소로 주문했다. 푸짐한 비주얼. 나는 고기만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