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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이 송어비빔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숙소 근처 횟집을 방문했다
30년 전통에 빛나는 청풍느티나무횟집이 우리의 택한 저녁 장소
송어비빔회는 키로별로 주문하는데
우린 딱 2인 기준인 1.5키로를 주문해서 먹었다
먼저 비빔을 장식해 줄 각종 야채들과 밑반찬부터 등장
야채를 좋아해서인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종류도 많아서 더 좋았던..!
이후 등장한 송어회
아주 싱싱하니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이제 다 세팅이 되었으니 비빔회를 만들었다
빈 그릇에 각종 야채와 미숫가루, 와사비, 다진마늘장을 넣고
그 위에 송어와 초고추장 양껏
크으,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더 맛있었다
쫄깃쫄깃한 송어의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식감이 한꺼번에 어우러져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먹다보니 야채가 부족해서 야채를 추가하고
밥도 한공기 시켜서 같이 비벼먹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다
★ 총평 ★
- 4.5/5, 유명 횟집보다 이런 소박한 횟집이 분위기가 더 좋은 듯! 물론 맛이 뒷받침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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