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경주 황리단길 요즘 핫한 십원빵

 

경주 황리단길을 가니 여기저기 십원빵이 보였다

입에 넣자마자 길게 늘어지는 치즈를 보고

이건 꼭 먹어야해!를 외쳤다

 

 

황리단길 입구 쪽에 십원빵 매장이 많았는데 길이 꽤 길어서 사먹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무슨 맛인지 궁금은 한데 웨이팅은 귀찮고..

고민하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골목에서 또 다른 큰 십원빵 매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빵이 다 똑같은 빵이지~

앞서 본 매장들은 초입이라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이곳에서 주문했다

하나 사서 맛만 보기로 했는데

음.. 바로 해주시는게 아니라 미리 구워놓은 박스에서 꺼내주셨다

뭐라 하기도 그래 일단 받아서 먹긴 했는데

 

 

역시나..

치즈가 하나도, 단 하나도 늘어나지 않았다

사람이 적은 곳엔 다 이유가 있나보다..

순환이 안되니 맛은 더 없어지고 촉촉하지도 않고..

모든게 다 뫼비우스의 띠인 것을

 

맛은 음 계란빵 같은 느낌이었다

계란빵에 치즈가 늘어나는 그런?

따뜻할 때 먹었으면 훨씬 맛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경주까지 갔으니 하나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총평 ★
- 2.0/5, 십원빵은 드시되 여기선 드시지 마세요..

 

 

 

http://naver.me/GZA8oVBo

황금칼빵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