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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맛집

[야탑맛집] 내돈내먹 솔직 리뷰! 색다른 냉면을 맛보고 싶다면? 야탑 진주황포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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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위해 야탑CGV에 갔다가 점심을 먹게 되었다.

밖이 너무 더워 어디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실내에 있는 식당을 찾아보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진주황포냉면.

드디어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장이 정말 넓었다.

관리도 잘 되어 있어 매우 청결했다.

셀프바(사진 좌측)도 정갈하게 마련되어 있어 뭔가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메뉴는 매우 심플했다.

섞어냉면의 맛도 궁금하긴 했지만

일단은 안전하게 비냉과 물냉을 하나씩 주문했다.

 

 

 

사실 일반 냉면집인줄 알고 들어갔기 때문에 처음엔 어, 이게 뭐지 싶긴 했다.

곳곳에 진주냉면의 유래에 대해 붙어있고, 뭐가 다른지 조금씩 써져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가 그리 다르겠어? 싶었데

1차로 비주얼을 보고, 2차로 냉면맛을 보고 아, 많이 다르구나 했다.

 

일단 저 황태 말린 것 같은 아이.. 아직도 뭔지 모르는 저 아이가 고기 대신 올려져 있었고

평양냉면처럼 맛이 슴슴했다.

겨자나 식초를 넣지 않아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그대로 먹었는데

맛이 기묘하면서도 중독성 있었다.

 

그다음 먹은 비빔냉면.

물냉면이 슴슴한데다 일반 냉면과 맛이 달라 비빔냉면도 그러려나 싶었는데

이건 그냥 자극적인 맛의 끝판왕이었다.

그렇다고 엄청 매운건 또 아니었다.

 

내 입맛엔 기존 냉면과 비슷한 비냉이 좀 더 맞았고

동행은 뭔가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물냉이 더 맛있었다고 했다.

고로 두 가지 맛 모두 느낄 수 있기에 누가 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총평 ★

- 4.0/5, 슴슴함과 단짠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

 

 

http://naver.me/GNyOz3oB

 

진주황포냉면 분당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5 · 블로그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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